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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ETF는 미국 주식시장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가장 대중적인 ETF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ETF에 투자할 때 미국 ETF에 직접 투자할 것인지, 아니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를 선택할 것인지는 투자자들이 자주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S&P 500 대표 ETF 5종(SPY, IVV, VOO, RSP, SPLG)을 기준으로, 9가지 항목에 따라 미국 ETF와 국내 ETF 투자 방식의 차이를 상세히 비교해보겠습니다.
목차
S&P 500 ETF 5종 정보 요약
ETF명 | 시가총액(약) | 운용사 | 주가 | 3/5/10년 수익률 | 배당률 | 운용수수료 |
SPY | $510B | State Street | $510 (ETF) | 31% / 72% / 179% | 1.4% | 0.09% |
IVV | $420B | BlackRock | $500 (ETF) | 32% / 74% / 182% | 1.5% | 0.03% |
VOO | $410B | Vanguard | $470 (ETF) | 33% / 76% / 185% | 1.6% | 0.03% |
RSP | $47B | Invesco | $160 (ETF) | 23% / 62% / 150% | 1.7% | 0.20% |
SPLG | $30B | State Street | $60 (ETF) | 31% / 73% / 180% | 1.4% | 0.02% |
📌 주식 종류: 모두 ETF (미국 거래소 상장)
미국 ETF vs 국내 ETF 9가지 항목별 비교
1. 시가총액 규모 비교
- 미국 ETF는 SPY, IVV, VOO 기준 모두 수백조 원 규모로, 글로벌 자금 유입과 유동성이 매우 풍부합니다.
- 국내 ETF는 TIGER S&P500, KODEX S&P500 기준 수천~수조 원 규모, 상대적으로 유동성은 낮지만 환율 노출 없이 투자 가능.
2. 운용사 신뢰도
- 미국 ETF: 세계 최대 운용사 BlackRock, Vanguard, State Street가 운용. 글로벌 표준에 가까운 ETF 구조.
- 국내 ETF: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 KB자산운용 등 국내 운용사. S&P500 라이선스를 받아 구성.
3. 현재 주가와 종목 구조
- 미국 ETF: 미국 달러로 거래되며 환율의 영향을 받음. 티커별로 가격이 다르지만 모두 ETF 구조.
- 국내 ETF: 원화로 거래되어 환차손/이 없음. 환헤지형/비헤지형 선택 가능.
4. 3년, 5년, 10년 주가 수익률
- 미국 ETF: 지수를 정확히 추종하며, 운용보수가 낮아 실제 수익률이 지수에 매우 근접.
- 국내 ETF: 소폭의 추적 오차 및 환율 영향, 환헤지 여부에 따라 수익률 차이 발생.
기간 | 미국 ETF | 국내 ETF (비헤지 기준) |
3년 | +32% | +28% |
5년 | +74% | +65% |
10년 | +180% | +160% |
※ 환율이 상승(달러 강세) 일 경우, 국내 ETF는 미국 ETF보다 수익률 낮을 수 있음
5. 배당률 차이
- 미국 ETF: 1.4~1.6% 수준, 분기별 달러로 배당 지급
- 국내 ETF: 배당 없는 경우도 많으며, 재투자형(TR형) 또는 분배형으로 구분됨
유형 | 미국 | 국내 |
배당 지급 방식 | 분기별 현금배당 | 분배금 or 재투자 |
세금 | 15% 미국 원천징수 | 비과세 or 배당소득세 (국내 법 적용) |
6. 운용 수수료(Expense Ratio)
- 미국 ETF: 0.02% ~ 0.09% 수준 (초저비용)
- 국내 ETF: 보통 0.09% 내외
차이는 크지 않지만, 미국 ETF는 세계 최저 수수료 유지
7. 매매 수수료
- 미국 ETF: 국내 증권사 이용 시 해외주식 수수료 0.07~0.25% (수수료 무료 이벤트 활용 가능)
- 국내 ETF: 매매 수수료 0.015~0.045% 수준 (국내 주식과 동일)
항목 | 미국 | 국내 |
매수/매도 수수료 | 0.07~0.25% | 0.015~0.045% |
환전 스프레드 | 존재 (USD 환전) | 없음 |
8. 매도 시 세금 (매매차익)
- 미국 ETF:
- 양도소득세 22% (기본공제 250만 원)
- 연말 정산 대상 (해외 주식 전반 적용)
- 국내 ETF:
- 일반계좌: 배당소득세 15.4%
- ISA, 연금저축, IRP 사용 시 비과세 혹은 이연 과세
📌 세금만 고려하면, 국내 ETF + 절세계좌 조합이 유리함
9. 배당 수령 시 세금
- 미국 ETF: 미국 정부가 원천징수 15% 공제 (대한민국-미국 조세 협약 적용)
- 국내 ETF:
- 배당 있는 경우: 배당소득세 15.4%
- TR형 ETF는 배당금 재투자되어 과세 없음
어떤 ETF가 더 유리한가?
항목 | 미국 | 국내 |
수익률 | ★★★★☆ | ★★★☆☆ |
배당금 | 현금 지급 | TR형은 배당 없음 |
과세 혜택 | 없음 | ISA, 연금 가능 |
접근성 | 환전 필요 | 국내 거래처럼 간편 |
운용비용 | 초저비용 | 약간 높은 편 |
환율 리스크 | 존재 (달러 영향) | 없음 (원화) |
전략 제안
- 미국 ETF → 환차익 기대, 배당 실현, 세금 감수 가능하다면 적합
- 국내 ETF → 절세가 목적이거나 연금계좌 활용 시 매우 유리
결론 및 추천
S&P 500 ETF에 투자할 때, 미국 직접 투자와 국내 ETF 투자는 각기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 미국 ETF는 수익률과 운용 효율이 뛰어난 반면, 세금 부담과 환전 이슈가 있습니다.
- 국내 ETF는 절세 및 투자 접근성이 좋고, 특히 ISA, 연금저축, IRP 계좌와 함께하면 최고의 장기 투자 수단이 됩니다.
추천 조합
투자자 성향 | 추천방식 |
세금 아끼고 싶다 | 국내 ETF + ISA/연금계좌 |
달러 자산 만들고 싶다 | 미국 ETF 직접 매수 |
배당금 받고 싶다 | 미국 ETF (IVV, VOO, SPY) |
완전 초보자 | 국내 ETF (TIGER, KODEX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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