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이 채널의 1부부터 4부까지의 콘텐츠를 시청하며 강한 울림을 받았습니다. 특히 소액 투자자로서 느꼈던 한계를 넘어, ‘나는 기업의 주인이다’라는 인식 전환을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아래는 각 회차별 핵심 메시지와 제가 느낀 바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qPOX5m6DnA&t=3s
1부. 기업의 주인이 돼라: 투자란 기업과 동행하는 일이다
"기업의 주인이 돼라. 아는 범위 내에서 투자해라. 투자할 기업을 내 일상생활에서 찾아라."
박영옥 대표는 투자란 단순히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가 아니라,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투자자는 ‘주주’라는 지위에 걸맞게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경영자가 열려있느냐, 책임감 있는가, 보상이 있는가. 투자의 대상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이다."
이 말에서 저는 깊은 반성을 했습니다. 나는 소액 투자자니까 기업과 동행한다는 개념은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내가 투자한 기업은 내가 선택한 ‘직장’과 같은 의미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기업을 공부할 때, 단순한 재무제표나 주가 흐름이 아닌 경영자의 철학과 태도, 기업의 존재 이유까지 살펴보며 ‘내 회사’라고 생각하고 투자하려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QIOGBpZRro
2부. 주주는 기업의 동반자이며, 나도 기업가다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다. 기업의 동반자라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도 기업가이다."
투자자는 단순한 관찰자가 아닙니다. 기업과 함께 길을 걷는 동반자로서 행동해야 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비유는 **"주식투자는 화초를 기르는 것과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매일 물을 주고, 관심을 가지며, 오랜 시간 돌봐야만 꽃이 핀다는 뜻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종목을 사고 그냥 묻어두는 일이 많았는데, 이건 투자라기보다 ‘투기’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배당에 대한 이야기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국내 기업의 배당 수익을 외국인 투자자가 대부분 가져간다"**는 사실은, 한국의 투자문화가 아직도 ‘차익 실현’ 중심이라는 것을 반증합니다. 기업의 성과가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면, 우리 국민이 더 적극적으로 장기투자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Q9bYVFJp1I
3부.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 종목은 줄여라
"주식투자는 농사다. 나는 투자종목을 20개 이상으로 늘리지 않는다."
박 대표는 종목을 지나치게 많이 보유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기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는 숫자를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수많은 종목을 ‘경험’라는 이유로 사두었지만, 결국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투자는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투자 종목을 선별하고 줄이는 데 집중하며, 내가 정말 이해하고, 애정을 가지는 기업 몇 곳에 깊이 있는 관찰과 대화를 지속하려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L1x5q-ICys
4부. 시대가 바뀌면 기업도 바뀐다, 올바른 투자문화를 만들자
"투자의 기회는 항상 있다. 업종 내 1등 기업에 집중하라. 올바른 마음으로 크게 생각하라."
박 대표는 주식 투자가 자랑스러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수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말은 **‘일가일사(一家一社) 운동’**과 **‘밥상머리 경제교육’**이었습니다. 그는 가족 모두가 하나의 기업을 함께 관찰하고, 아이들에게도 1주씩 주식을 사주며, 경제를 자연스럽게 가르치자고 제안합니다.
"나는 가족들과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가정 문화를 꿈꾼다."
이 부분은 정말 공감됐습니다. 주식 투자는 어른만의 세계가 아니라, 가정의 대화가 될 수 있어야 하고, 아이에게는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는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나는 기업의 주인입니다
박영옥 대표의 와이스트릿 영상은 단순한 투자 강의가 아니었습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 돈을 다루는 자세, 그리고 사회와 공존하는 방식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게 만든 철학적인 메시지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핵심 메시지를 다시 정리해 봅니다.
- "기업의 주인이 돼라"
- "주식투자는 화초를 기르는 것이다"
- "투자는 농사다, 종목을 줄이고 본질을 보라"
- "주식투자는 자랑스러운 일이며, 가정의 중심 대화가 되어야 한다"
이제부터는 저 역시 ‘주인의식’을 갖고, 기업과 소통하며, 기업의 성장주기를 함께하는 투자자가 되려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 윤리적인 투자, 그리고 인간 중심의 사고. 이것이 박영옥 대표가 전하는 진짜 주식투자의 절대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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